"블레이드&소울2, 中 2차 CBT 진행 예정"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가 중국 최대 게임 기업 텐센트와 협력하여 '블레이드 & 소울 2(이하 블소2)'의 중국 2차 CBT(Closed Beta Test,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발표했습니다.

 

블레이드&소울2

 

 

 

블레이드&소울2, 중국 2차 CBT 

 

 

이번 2차 CBT는 중국 현지 시간으로 8월 7일 오후 2시에 시작됩니다. 엔씨와 텐센트는 지난 5월에 진행된 1차 테스트에서 수집한 이용자 피드백을 철저히 검토한 후, '블소2'의 주요 콘텐츠를 대대적으로 개선하였습니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블소2'의 핵심인 다이내믹한 전투 경험을 한층 더 강화했습니다. 이를 위해 액션성을 고도화하여 전투의 박진감을 높였으며, 중국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꾸밈 요소를 대폭 추가했습니다. 또한, 탐험과 퍼즐 던전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도입하여 게임의 재미와 깊이를 더했습니다. 이번 2차 CBT를 통해 엔씨와 텐센트는 변화된 전투 시스템에 대한 이용자의 만족도를 확인하고, 신규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피드백을 받을 계획입니다.

 

엔씨는 올해 내로 '블소2'를 중국 시장에 정식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텐센트와 긴밀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텐센트는 최근 연례 신작 발표 행사인 '스파크 2024'에서 '블소2'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여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양사는 지속적인 테스트와 피드백 수집을 통해 게임성을 끊임없이 개선하고, 현지화 작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한편, 엔씨는 현재 '블소2'를 서비스 중인 한국, 일본, 대만에서도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이용자들이 꾸준히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합니다.

 

엔씨소프트는 '블소2'의 중국 진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도 엔씨와 텐센트의 협업이 어떤 성과를 낼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