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소니와의 라이선스 계약 체결 마이크로소프트(MS)는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 이후에도 소니 플레이스테이션(PS)에 대한 '콜 오브 듀티'의 라이선스 계약을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로 인해 미국 연방거래위원회가 주장한 '독점으로 인한 경쟁 저하' 우려는 사실상 해소되었으며, MS와 블리자드의 기업합병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됩니다. MS 엑스박스 게임사업부 총괄 부사장인 필 스펜서는 16일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블리자드 인수 후에도 플레이스테이션에 콜 오브 듀티를 유지하기로 구속력 있는 계약에 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콜 오브 듀티는 블리자드가 개발한 1인칭 슈팅(FPS) 게임으로, 2차 세계대전과 미래전을 배경으로 다양한 시리즈를 선보이며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 게임은 세계에서 ..

마이크로소프트 이하 MS와 블리자드 인수 관련 소식을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 그 MS가 이번에 엑스박스 게임 쇼케이스를 선보였다고 해서 그 내용들을 포스팅하려 합니다. 게임소식들과 인터뷰내용들이 포함되어 있으니 관심 있게 봐주세요 MS, 엑스박스 게임 쇼케이스 신작들 선보여... 먼저 인터뷰 내용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필 스펜서 마이크로소프트(MS) 게이밍 사장은 11일(현지시간) "한국은 매우 강력한 게임 시장을 갖고 있다"며 한국 기업들과의 협력을 계속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펜서 사장은 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더 노보(The Novo)에서 전 세계 미디어를 대상으로 게임 쇼케이스를 연 뒤 연합뉴스와 한 인터뷰에서 "한국 회사를 인수할 계획은 아직 없지만, 한국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중요하..

마이크로소프트의 블리자드 역대급 인수, 게임 판도에 대변동? MS와 블리자드 간의 인수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승인은 게임업계와 관련 산업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MS가 687억 달러 규모의 블리자드 인수를 마무리한다면, 이는 기업 인수합병(M&A) 거래 중에서도 역대 최대치를 찍는 일이 될 것입니다. 블리자드는 유명한 게임 IP인 '콜 오브 듀티', '캔디 크러쉬',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4억 명 이상의 게임 유저를 보유한 대형 게임사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MS의 블리자드 인수에 대해 별다른 시정조치 없이 조건 없이 승인을 결정했습니다. 이는 국내 게임 시장에서 경쟁 제한 우려가 없다고 판단한 결과입니다. 공정위는 MS가 블리자드의 주요 게임을 자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