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제가 즐겨하고 있는 오딘의 회사, 카카오게임즈에서 아레스라는 신작을 출시한다고 합니다.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쇼케이스와, 사전예약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온 아레스입니다. 과연 카카오게임즈의 예상대로 기대작이 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아레스 관련 소식들을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카카오게임즈,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출시

 

 

카카오게임즈는 10일 잠실 비타 500 아프리 콜로세움에서 열린 미디어 대상 행사에서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이하 아레스) 인터뷰를 통해 "새로움과 익숙한 재미를 모두 안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아레스는 세컨드다이브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를 맡은 PC 및 모바일 크로스플랫폼 MMORPG입니다. 이 게임은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한 독특한 미래 세계관과 '슈트 체인지' 시스템을 특징으로 하며, 다른 MMORPG와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세컨드다이브는 '다크어벤저' 시리즈의 반승철 대표가 설립한 게임 개발사로, 아레스는 그들이 3년 반 동안 개발한 첫 번째 게임입니다.

 

권태균 세컨드다이브 콘텐츠 기획실장은 "기존 MMORPG 이용자들이 새로움보다는 낯섦을 느낄 수도 있다는 고민이 있어 이 부분에 대해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했습니다"라며 "단순한 하드 SF뿐만 아니라 현대적인 콘셉트부터 기존 MMORPG의 판타지적 요소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커버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아레스의 또 다른 특징은 논타겟팅 전투로, 다수의 적을 쓰러뜨릴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김태우 세컨드다이브 시스템 기획실장은 "우리가 원하는 액션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논타겟팅 전투가 기본이라고 생각했습니다"라며 "이러한 논타겟팅은 오토(자동) 플레이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닙니다. 오토와 수동 유저 모두를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모든 환경에서 플레이를 쾌적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인 '지스타 2022'에서 아레스의 시연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그 후 세컨드다이브는 사용자들로부터 받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이펙트와 편의성 등을 개선했다고 전했습니다. 권태균 실장은 "당시 이펙트가 과하다는 피드백을 많이 받았습니다"라며 "그래서 이러한 부분에 대해 최적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예를 들어, PvE(플레이어 대 환경) 콘텐츠에서 적들과의 전투 시 화려한 액션 이펙트는 그대로 유지되지만, 대규모 전투 중인 상대가 있을 때에는 이펙트를 줄여 전투의 밸런스를 맞추었다고 설명되었습니다.

아레스는 세 가지 슈트를 기반으로 하는 슈트 체인지 시스템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에 따른 과금 수준이 높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합니다. 이에 대해 카카오게임즈와 세컨드다이브는 슈트 강화 재료를 플레이를 통해 얻을 수 있도록 설계하여 이러한 부담을 낮추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태형 카카오게임즈 사업실장은 "가챠(뽑기) 시스템이 완전히 없는 것은 아니지만, 슈트 3종은 유저들에게 나누기 3이 아닌 곱하기 3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아레스는 국내 출시 후에는 글로벌 출시도 계획 중에 있습니다. 이시우 카카오게임즈 CBO는 "아레스는 다른 MMORPG와는 분명히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으며, 세컨드다이브 개발진이 '다크 어벤저' 시리즈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충분한 경험을 쌓았기 때문에, 아레스의 매력이 통할 수 있는 국가에서는 최우선적으로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태형 사업실장은 "장인정신을 가지고 게임을 만드는 것이 상업적으로 더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가 지키고자 하는 가치를 유저들에게 전달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마무리했습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이날 아레스의 정식 출시일을 25일로 확정했습니다. 현재 아레스는 사전 등록을 받고 있으며, 지난 5월 31일에 사전 등록이 시작된 이후 5일 만에 100만 명을 모집하였으며, 지난 7월 7일에는 200만 명의 사전 등록자를 돌파하여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지난달 30일부터는 사전 서버 선택 및 캐릭터 생성 이벤트가 시작되었으며, 초기부터 많은 이용자들이 몰리면서 일부 서버의 신청이 마감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카카오게임즈는 11일에 신규 월드 '오베론'을 추가로 신설할 예정입니다.

 

카카오게임즈와 세컨드다이브는 아레스를 통해 새로운 게임 경험과 재미를 선보이며,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레스의 출시로 인해 MMORPG 팬들은 다양한 콘텐츠와 활동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카카오게임즈와 세컨드다이브는 게임 제작에 대한 자부심과 가치를 아레스를 통해 전달하고자 합니다.

댓글
글 보관함
«   2025/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